- 2026년 8월 20일
초밥 용어 총정리|샤리·네타·가리·아가리, 스시야에서 쓰는 일본어를 3층으로 이해하기
스시는 '생선'이 아니라 '식초 밥'입니다. 초밥 가게에서 들리는 일본어를 ①세계가 아는 말 ②가게에서 보지만 뜻은 모르는 말 ③주방의 은어, 세 층으로 나눠서 초보자도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정리했어요.
스시는 '생선'이 아니라 '식초 밥'입니다. 초밥 가게에서 들리는 일본어를 ①세계가 아는 말 ②가게에서 보지만 뜻은 모르는 말 ③주방의 은어, 세 층으로 나눠서 초보자도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정리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ser=영구적, estar=일시적” 규칙은 Está muerto(죽어 있다)와 Es soltero(미혼이다)에서 곧바로 무너집니다. 진짜 기준인 '분류 vs 상태'를, 한국어의 이다와 -아/어 있다를 다리 삼아 다시 세웁니다.
같은 형용사인데 ser를 붙이면 '똑똑하다', estar를 붙이면 '준비됐다'. listo·aburrido·rico·verde·malo·bueno·nuevo처럼 동사 하나로 뜻이 통째로 바뀌는 단어들을 사전 뜻풀이와 함께 한국어 감각으로 정리합니다.
스페인어에서 “나는 ~이다”는 soy, “나는 ~에 있다·~한 상태다”는 estoy. 한국어의 이다/있다, 아니다/없다, -고 있다/-아 있다를 다리 삼아 1인칭 soy와 estoy를 헷갈리지 않게 정리합니다.
스페인어 3인칭 es와 está를 구분하는 법. 특히 “파티는 우리 집에서 해요”는 ser, “우리 집은 시내에 있어요”는 estar― 한국어 '있다' 하나가 둘로 갈라지는 지점을 존댓말 이시다/계시다를 다리 삼아 풀어냅니다.
ser와 estar를 '영구적 vs 일시적'으로 외우면 반드시 막혀요. 그런데 한국어에는 이미 답이 들어 있어요. '이다(→이시다)'와 '있다(→계시다)'를 그대로 옮기면 끝나거든요. 스페인 왕립학술원(RAE) 문법에 근거해, 초보자도 오늘 바로 쓸 수 있게 정리했어요.
라틴어 dīcere(말하다)와 인도유럽조어 *deik-(가리키다·엄숙히 선언하다)에서 갈라져 나온 dict 계열 영단어를, 접두사별로 “어느 쪽을 향해 말하는가”로 정리했습니다. 한국어는 예측·지시·모순·사전·평결처럼 전부 다른 한자로 쓰는 말들을, 영어는 dict 하나로 묶어 버립니다. 이 비대칭을 알면 열 몇 개 단어가 한 번에 정리됩니다.
indicate는 in-(~쪽으로) + dic(말하다) + -ate, 즉 “~쪽을 향해 말해 주다”가 핵심입니다. 한자어 '지시(指示)'와 조립법이 똑같지만 '명령'의 뉘앙스는 없다는 함정, 나타내다·가리키다·시사하다·표시하다로 갈라지는 번역, show와의 차이, 발음과 강세까지 정리했습니다.
predict는 “pre-(미리) + dict(말하다)”로 이루어진 단어예요. 그런데 한국어에는 '예측(豫測)'과 '예언(豫言)'이 나란히 있어서, 영어의 dict(말하다)에 딱 맞아떨어지는 한자는 측(測·재다)이 아니라 언(言·말하다) 쪽입니다. 부품은 예언인데 뜻은 예측인 이 어긋남을 중심으로 predict의 뜻과 발음 강세, forecast와의 차이, '예측하다'를 영어로 옮기는 법까지 초보자 눈높이로 정리했어요.
데레데레(デレデレ)는 '~데레' 중에서 유일하게 겉껍데기가 없는 유형이에요. 원래 일본어 의태어로서의 뜻부터 단데레와의 차이, 애니 대표 캐릭터, 실제 회화에서 쓰는 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